피부과를 방문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그중에 쥐젖이나 사마귀를 제거하기 위하여 방문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일명 "냉동치료"는 영하 200도 가까운 온도로 액화질소를 피부에 방출하여 냉동과 해동 절차를 반복하여 비립종을 비롯한 티눈, 사마귀 제거를 한다. 오늘은 이렇게 냉동치료를 병원이 아닌 집에서 셀프로 할 수 있는 의약품이 있기에 아래를 통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개요
사마귀는 유도종 바이러스의를 통한 감염질환으로 그 종류는 보통 사마귀, 편평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음부 사마귀, 뾰족 콘딜로마 등의 종류가 있다. 전염성 질환이기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 후 옮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이들의 경우 사마귀가 손에 난 경우 손을 빨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일반인의 경우 사마귀와 티눈의 구별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사마귀의 특징은 표면 각질층을 깎아내면 여러개의 점 같은 점상 출혈이 특징이며 티눈은 구멍이 1개 안에 뿌리 심지가 있는 것이 보인다. 딱 보면 구별이 생각보다 쉽다. 이런 사마귀나 쥐젖의 제거는 반드시 병원 가서 냉동 치료를 할 필요 없이 집에서 셀프 제거가 가능한 방법이 있다. 바로 와트프리져란 냉동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와트프리져는 약국이나 온라인을 통하여 쉽게 구매가 가능한 사마귀, 쥐젖 등의 셀프 냉동치료 의약품이다. 시술이 간편하고 통증이 거의 없음에도 효과는 좋아 많은 분들의 평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거기다 비용이 저렴하여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한 셀프 냉동치료기기다. 그럼 와트프리져의 가장 중요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하여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사용방법
와트프리져의 내용물은 전용 팁 4개(면봉), 냉매 용기, 본품 박스,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그럼 아래 그림을 보고 차례대로 설명을 보면서 따라 해 보자. 일단 시술 이후에 엄청난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항생제나 진통제, 마취제 사용이 필요 없다. 그리고 치료 이후 샤워, 목욕도 가능하다.
첫 번째 사진처럼 전용 팁(면봉)을 캡의 바닥 구멍에 돌리면서 꽃아 넣은 뒤 단단히 고정시켜준다. 그 이후 냉매 용기 실드에 수직으로 삽입 후 3초간 냉매를 분출시킨 다음 면봉 같은 전용 팁을 분리시켜 아래로 향하여 약 15초간 기다려준다. 그리고 팁(면봉)을 사마귀나 쥐젖에 가져다 대면된다.( 냉동치료는 40초 이내로 한다.)
잠깐! 와트프리져 치료 시 40초 이내로 사마귀에 면봉을 대고 있으란 말이다. 꼭 40초를 사마귀에 대고 있을 필요는 없다. 병원 냉동치료보다는 고통이 훨씬 덜하지만 그래도 영하 50도 정도는 된다. 40초를 대면 생각보다 고통스러울 수 있으니 약 20~25초 정도 대고 한 번 더 대는 방법으로 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억지로 고통을 감내할 필요는 없다.
주의사항
와트프리져 사용 시 가장 많이 혼동하는 부분이 냉동 액체를 피부에 직접 뿌리지 않아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40초 이내의 냉동치료시간을 초과할 경우 피부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에 사용방법을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그리고 면봉 같은 전용 팁은 1회용이기에 1회당 1개 사용이다. 재사용 시 감염 위험성이 있다.
와트프리져를 통하여 시술을 하였다면 사마귀나 쥐젖은 자연스레 떨어져 나가게 되오니 절대 손을 대지 마시길 바랍니다. 만약 냉동치료 이후에 물집이 생겼다면 일부러 터트리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터지게 두고 치료 연고를 통해 치유시킨다. 사마귀가 큰 경우 2주 간격으로 추가 치료를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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