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구조를 가지고 있는 영종대교는 열차와 자동차가 다닌다. 상판 폭은 무려 41m로 단면적당 통행의 용량은 특수교량부문 세계에서 가장 크다. 자동차는 위층 도로를 통행하고 중앙에 인천 국제공항철도의 선로를 통하여 열차가 달리는 상황을 볼 수 있다. 그럼 이렇게 세계적인 영종대교 통행료에 대하여 아래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영종대교 통행료
영종도로 이사를 간 분들에게 중요한 내용이다. 이곳의 통행료는 상부화 하루 요금이 다르다. 서울방향의 상부 톨게이트와 인천방향의 하부 톨게이트로 나뉘어져 있다. 서울로 가는 상부 통행료는 6,600원이다. 그리고 인천의 하부 통행료는 3,200원이다. 단 감면카드를 통하여 하루 통행료 3,200원은 전액 면제가 가능하다. 감면카드가 있어도 서울로 가는 상부의 요금 감면은 없다. 거기다 하루의 전액 면제도 하루 1번의 왕복만 적용된다. 1번 이상은 정상적인 하부 요금 3,200원을 내야 한다.
이렇게 설명했으나 영종시민들이 in 서울 하기 위해선 북인천 나들목을 빠져나간 다음 청라 나들목을 타야 한다. 이렇게 in 서울 하는 통행료는 2,500원이기에 상부도로를 이용하여 서울 가는 비용인 6,600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30분 정도를 허비하더라도 저렴한 통행료를 선택하겠다는 것이다. 과거 영종신도시를 세울 때만 하더라도 이런 문제점이 생길 거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말이다. 인천공항이 오히려 독이 된 결과다. 암튼 하부와 상부 통행료는 위와 같다.
인근의 대교와 비교
영종대교의 요금이 비싸보이는가? 물론 비싼 것은 사실이다. 인천공항의 영종대교 통행료는 거리 환산 기준으로 본다면 1킬로미터당 225원이다. 인근의 민자자본 일산대교는 아주 짧은 구간인 1.8km임에도 승용차 기준 편도 통행료는 1,200원(편도 2,400원)이다. 즉 일산대교의 통행료 거리 환산 기준은 1km당 417원이다. 영종대교 통행료 대비 무려 1.85배 비싸다고 볼 수 있다. 이래도 비싸 보이는가? 안내면 좋긴 하지만 하부 통행료 감면카드를 만들어 1회 면제를 받는 것만 해도 그나마 다행이다.
이용방법
영종대교는 1층 하루 도로와 2층 하루 도로 모두 통행 가능하다. 위에서 대략 설명한 대로 1층은 서울과 수도권과 연결된 인천공항의 TG를 통과하는 차량의 경우 1층과 2층의 도로 모두 통행이 가능하다. 단 오직 1층으로만 통행가능한 차량은 북인천 IC 진출입 차량이다. 즉 인천 북부와 연결되고 있는 북인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차량이다.
여기서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이 영종대교 휴게소가 북인천 IC 앞에 있는데 이곳을 들렸다 나오면 하루차로만 이용할 수 있다. 상하부의 도로 제한속도는 각 100/80km/h로 나뉘어 있다. 이렇게 속도제한을 둘 수밖에 없는 이유는 공항 철로 선로로 차로폭이 좁아지고 하부 도로에 해풍이 몰리는 이유로 속도의 제한을 둘 수밖에 없었다.
마무리하며
영종대교는 교량 그 자체가 앵커다보니 앵커블록 없는 자정식 현수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3차원 형상의 메인 케이블은 거센 풍속으로 인한 비틀림 공진에 대한 강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과거 인부들이 잠수병 원인인 뉴메틱 케이슨 공법을 이용하여 주탑의 기초로 건설하였는데 이때 인부들 대신 로봇을 투입하여 작업을 완료하였다. 잘 만든 다리임은 틀림이 없어 보인다. 오늘은 여기까지 한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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