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통행료 너무 비싼건 사실이다.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로 이재명 도지사가 대화의 주제로 도마 위에 올라있는 와중에 경기도는 일산대교 통행료에 무료화 처분을 통하여 공익처분을 내린다고 선언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다른 지자체들도 비슷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는, 민자 자금이 들어간 터널이나 도로, 교량 등의 무료 또는 통행료 인하 요구다.

 

그런데 이 문제는 그렇게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민간사업자측과 보상협의에서 지차체는 엄청난 금액 부담을 져야 하는 것을 물론 나아가 민간 자본 유치가 거의 불가할 가능성이 높은 우려 때문이다. 그럼 오늘은 거가대교 통행료에 대하여 아래를 통하여 개인정보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개요

해상 사장교과 해저 침매터널로 구성된 거제와 부산을 있어주는 길이 8.2km 다리다. 지난 2004년 착공하여 2010년도 개통되었으며 민자유치 사업비는 9900억 원대, 정부와 지자체 재정지원은 4400억 원대로 총 1조 4469억 원이 투입되었다. 침매 터널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에 건설되었는데 무려 48m의 수심이다.

 

 

 

부산에서 거제까지 가기위해선 총 140km를 달려야 하는데 이 다리의 개통으로 60km로 단축되어 통행시간으로는 2시간 10분에서 50분대로 단축된 효과를 낸다. 유류비와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긴 하나 거가대교 통행료는 저렴하지 않기에 과연 유류비를 비롯한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거가대교 통행료

아래와 같은 통행료는 2050년 12월 31일까지 납부를 해야 한다. 상당히 비싸다.

 

 

 

차량	내용	통행료
경차	배기량 1,000cc미만	5,000원
소형차	2축차량(윤폭 279.4mm이하)	10,000원
중형차	2축차량(윤폭 279.4mm초과 윤거 1,88mm이하	15,000원
대형	2축차량(윤거 1,800mm초과)	20,000원
특대형	3축 이상 차량	25,000원

 

감면대상 차량

 

 

 

다만 통행료 감면대상 차량은 군작전차량, 구급차량, 소방활동이나 조사 차량, 경찰 작전 차량, 교통단속차량, 유료도로의 건설과 유지 관리차량, 천재지변으로 동원되는 수송차량, 독립유공, 장애인, 경차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차량이 감면을 받기 위해선 한국 도로공사에서 발급한 할인/면제 카드를 제시 후 차량 식별표시를 부착하여 반드시 본인이 탑승해야 한다.

 

만약 통행료미납시 영업소에 방문하거나 무통장 입금이 가능하다. 통행료 미납은 형법 348조 2에 나와있는 편의시설 부정 이용이란 죄명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거가대교 통행제한차량

통행제한 차량

차량 총중량 40톤초과 하거나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한 차량

적재물 포함 차량 높이가 4.3m 초과 차량

적재물 포함 차량 길이가 16.7m 초과 차량

적재물 포함 차량 너비가 3.3m초과 차량

적재불량 차량이나 운행가능속도가 50km미만 차량

여기까지 알아본 거가대교 통행료가 비싼건 사실이나 부산과 거제사이 구간을 정말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비싼 통행료인하 요구가 나오고 있는 민자사업 대교는 울산 염포산 터널, 광주 제 2순환도로, 경남 마창대교, 강원도 미시령터널이 있다. 아직까지 거가대교관련 나오는 통행료 인하내용은 없으니 아쉽지만 위과 같은 요금을 내야 하겠다.

일산대교 통행료 이젠 무료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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