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주식인 감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 3배 이상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땅속 사과로 불린다. 그런데 사과와 다르게 감자를 쪄도 비타민C가 거의 파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주성분이 녹말이지만 그 외 칼륨, 마그네슘, 철분, 무기질, 비타민B 등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다.
밥 대신 감자를 탄수화물로 섭취할 경우 궁합이 잘 맞는 이유는 칼륨의 함유량이 쌀에 비하여 15배 이상 많아 나트륨의 배출을 원활히 해 주어 고혈압과 부종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시골에선 생감자를 고추장이나 된장에 많이 찍어 먹기도 한다. 오늘은 이렇게 귀한 감자 보관법, 깐 감자 보관법에 대하여 아래를 통해 알아보려고 한다.
감자 보관방법
보통의 가정집에선 감자를 인터넷을 통하여 박스채로 구매를 한다. 볶음, 찌개, 밥 대용 등 활용가치가 무한하기 때문이다. 박스채로 오면 먼저 바로 상온보관을 하지 말고 썩은 것을 골라 내도로 한다. 땅속에서 수확한 지 며칠 되지 않은 경우 신문지 위에 다 펼쳐놓고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건조해 주는 게 좋다.
이 작업은 그늘에서 해야 한다. 직사광선을 보이면 녹색으로 변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베란다에 말리는 도중 햇빛이 들 경우 신문지를 덮어 주도록 한다. 이렇게 할 정도 말려주고 다시 박스에 넣어 주면 된다. 박스채로 보관할 경우 베란다 그늘진 곳이나 방 한켠에 두고 사과 1~2개을 넣어 놔 주어야 감자 싹이 최대한 늦게 올라오도록 할 수 있다.
사과는 에틸렌가스를 방출하면서 감자 싹이 나오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넣어준 사과는 약 10일 정도 지나면 시들해지고 푸석해 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 다시 새 사과로 바꿔 넣어주면 된다. 가장 좋은 보관장소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이다.
박스에 구멍이 뚫려 있는 이유는 손 잡이 역할을 하지만 사실은 통풍역할도 있다고 한다. 단 수분이 많은 채소와 같은 공간에 보관 시 감자가 물러질 수 있기에 양파 같은 야채와 같은 공간 보관을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깐 감자 보관방법
감자 껍질을 벗겨 놓으면 색갈이 금방 검은색으로 갈변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검게 변하는 부패되는 것이 아니라 전분이 많아서 그렇다.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식초 몇 방울 떨어 뜨려 놓으면 길게는 일주일도 색이 변색되지 않고 방금 막 깐 감자 상태로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깐감자의 보관은 찬물에 담가놓았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비닐봉지나 랩으로 랩핑을 하여 냉장보관해주면 한동안은 색상의 변화 없이 먹을 수 있다. 여기까지 알아본 방법을 통하여 몸에 좋은 감자 맛나게 드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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