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보관법 알고 보면 쉬우니 따라해보자!

100g당 34Kcal 정도의 낮은 열량을 가진 복숭아는 맛이 참 좋은 과일이다. 추석이 눈앞인 지금 거의 끝물에 접어들어 마지막까지 최대한 먹기 위해선 보관이 중요한데, 먼저 이 과일의 원산지는 중국에서 17세기 아메리카 대륙까지 퍼져나갔다. 우리가 먹는 모양이 제각각, 맛도 제각각인 이유는 3천 종이 넘는 복숭아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 오늘은 복숭아 보관법과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하여 아래를 통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복숭아 보관법

 

 

 

1. 한여름에 실온 보관은 피해야 한다. 무조건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종에 따라 다르지만 딱딱한 품종의 경우 그냥 냉장보관만 해도 꽤나 오래 가지만 수분 함량이 많은 품종은 쉽게 썩어 버린다. 그래서 신문지로 하나하나 싸서 넣어 놓으면 꽤나 오래 보관 가능하다. 무더운 날이 아닌 요즘같이 선선한 날씨의 경우 오늘내일 먹을 몇 개를 신문지에 개별적으로 싸서 서늘한 그늘에 보관해도 좋다.

 

2. 냉장 보관할경우 일단 상한 것은 골라낸다. 그리고 푹신한 완충재를 벗겨내지 말고 그위에 키친타월로 싼 뒤 지퍼 비닐팩에 3~4개씩 넣은 뒤 냉장보관해놓는다. 완충재는 복숭아끼리 서로 들어붙는 것을 막아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주며, 비닐팩이 수분 감소 소실에 도움을 주어 최대한 신선하게 유지 가능하다.

 

3. 김치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완충재 위에 키친타올로 감아준 뒤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가장 최적 온도는 0~1도 정도가 좋다. 너무 온도가 내려갈 경우 복숭아의 맛이 변질된다. 당도도 떨어지고 맛이 없어진다. 이런 식의 냉장보관은 며칠이 아닌 2주에서 3주 정도의 보관 효능을 보여 준다.

조림으로 보관

마트에서 통조림으로 구입을 하는 분들도 많다. 집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한데 깨끗이 세척후 껍질을 제거하여 10등 분정 도로 자른 뒤 레몬 1개를 슬라이스 하여 같이 넣거나 레몬 즙 사서 넣어 준 뒤 설탕이나 꿀  적당히 넣고 끓기 시작하면 강불에서 약 5분간 유지한 뒤 한 10분 정도는 중불로 낮추어 익혀주면 된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새콤달콤한 복숭아 조림이 완성되면 시원하게 냉장 보관해 놓고 장기간 먹을 수 있는 좋은 간식이 된다.

복숭아 효능

 

 

 

1. 여기 저기서 활성산소에 대한 유해함을 언급하는 광고가 많다. 체내 활성산소가 많을 경우 세포의 재생은 물론 면역체계의 붕괴로 당뇨병이나 암, 다양한 염증성 질환, 알츠하이머 등의 질병에 노출된다. 이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E,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2. 항산화 성분은 위와 같은 질병의 노출에 대한 노출빈도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하나 피부의 건강과 노화방지라는 효과까지 덤으로 볼 수 있다. 거기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또 어떠한가? 복숭아를 먹고 나서 속이 편한 이유는 유익한 박테리아의 제공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소화장애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복숭아는 혈압의 안정과 담즙산과 결합하여 고혈압 같은 혈관관리에 좋다. 담즙산과 결합 후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을 통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질환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다. 또한 흡연하는 하는 분들에게 좋다고 하는 이유는 체내에 누적된 니코틴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부작용

의외로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많다. 복숭아를 섭취하면 두드러기, 설사, 발작등이 나타날 수 있다. 사과씨를 비롯하여 복숭아 씨도 절대 먹지 않는 것이좋다. 복숭아 씨에 함유된 아미그달린 성분은 장내 특정 효소와 결합하여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즙의경우 통째로 삶아 씨앗의 독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열을 가할 경우 대부분 독소는 없다고 하니 큰 걱정은 하지 않도도 될 듯 하다. 어쩐지 매년 즙을 사 먹는데 부작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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