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에 있는 가포동과 성산구 귀산동을 연결해 주는 폭 20m의 왕복 4차선 도로가 있다. 이 도로의 길이는 1.7km인데 이름은 마창대교다. 지난 2004년 4월 마창대교(주)에서 민자사업으로 착공을 하여 준공하였다. 창원시민들이 잘 알고 있듯 이 다리는 상당히 튼튼하게 만들어졌는데 지진과 강풍 초속 78m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럼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마창대교 통행료에 대하여 아래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마창대교 통행료
구분 | 통행료 |
소형차 | 2,500원 |
중형차 | 3,100원 |
대형차 | 3,800원 |
특대형차 | 5,000원 |
1km당 무려 1,471원이다. 이렇게 따지면 소형차 2500원, 중형차 3100원, 대형차 3800원, 특대형차 5,000원이다. 물론 할인권을 구매를 하여 이용 시 소형차 2,000원, 중형차 2500원, 대형차 3000원, 특대형 차 4000원이다. 할인권을 적용해도 상당히 비싸다. 할인권을 구매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따로 설명한다.
이렇게 비싼 마창대교 통행료는 놓고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1km당 통행료가 그 비싸다고 소문난 거가대교가 1,220원이다. 부산항대교는 423원, 을숙도대교는 389원이다. 이렇게 차이가 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일단 2021년 말까지는 위 통행료를 그대로 유지한다.
통행료 인하는 언제?
시와 도는 현재 눈치싸움중으로 세금 부담의 주체를 어디로 정할지 관건이다. 가포 유보라로 이사를 생각했던 분들도 통행료 부담으로 망설인다는 후문이다. 마창대교 쪽으로 많은 아파트가 들어섰기에 이용량이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기에 조금만 내려도 충분히 유지비용에 충당은 가능해 보인다.
아마 코로나로 많은 예산이 집중되어 있기에 도와 시의 예산이 타이트하기에 하루빠른 통행료 인하는 어려울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추석명절에도 요금은 정상적으로 징수한다. 그 이유는 바로 코로나로 인한 차량 유입의 최소화를 위함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없으니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할인권 구매 방법
창원에서 마산으로 가다보면 톨게이트 지나자마자 마창대교 사무실 보이는데 그곳 고객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고객민원실로 간다. 그곳 1층에서 할인권 구매가 가능하다. 1권에 40 매인데 1권 단위로 판매를 한다. 소형차 8만 원, 중형차 10만 원, 대형차 12만 원, 특대형 차 16만 원인데 현금결제 밖에 안된다. (문의 055-710-2000)
단, 경차는 할인 적용이 되지 않는다. 이미 유료도로 50%의 할인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도로를 가더라도 유료도로는 이 원칙이 경차에 적용된다. 중복적용시 할인율이 높은 할인을 적용한다. 할인 통행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다.
마무리하며
마창대료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도 많다. 다만 이용하지 않을 경우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기름도 많이 든다. 마창대교로 인하여 실제 창원시내 교통량이 많이 분산된 것은 사실이다. 비싼 통행료를 내더라도 내는 게 더 이득인 셈인데 민자 도로에 내는 돈이 솔직히 너무 많이 든다. 요금을 조금 더 낮추면 많은 차량의 유입이 예상된다고 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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