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대한 치료를 하기 위해선 시중에 나와 있는 변비약을 무조건 먹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 이유는 변비약이 다 같아 보여도 작용기전이 모두 다르기에 나의 변비 증상을 정확히 인지 하지 못한 채 무조건적인 변비약 복용은 주의해야 할 것이다. 오늘은 변비에 좋은 차전자피 먹는 법,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변비약 작용기전
차전자피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듯 질경이 씨앗 껍질로 변의 양을 늘리는 변비치료제로 많이 사용된다. 변비약의 작용기전은 팽창성, 삼투성, 연하성 등으로 분류를 아래와 같이 하고 있다. 차전자피 먹는법을 알기 전에 아래와 같이 변비약의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차전자피는 아래와 같이 비자극성 변비약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다.
■ 비자극성 변비약
식이섬유가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크기가 부풀어 올라 변의 양을 증가시키면서 변을 밖으로 밀어내는 변비약으로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이 적다는 점이다. 삼남제약의 마그밀이나 중외제약의 듀파락이 이에 해당한다.
■ 자극성 변비약
부작용이 가장 많은 약으로 대장 신경을 억지로 운동을 시켜 장운동을 촉진시키게 된다. 그럼 변이 장이 스스로 운동을 하면서 변을 밖으로 밀어 내려가게 하는 효과를 보인다. 좋은 효과를 보이는 반면 장기 복용시 대장기능의 저하, 설사 증상, 비타민 결핍 등의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명인제약의 메이킨 Q 가 이에 해당한다.
■ 삼투성 변비약
비자극성 변비약으로 염류성 변비약이라고도 불립니다. 마그밀 같은 약이 해당된다. 대장에서 바로 삼투 작용을 하여 수분을 끌어 들어와 변을 묽게 만들어 나오게 하는 하는 변비약으로 자극성 대비 부작용이 아주 적은 약이다.
■ 연하성 변비약
계면활성제의 작용을 통하여 지방과 수분을 섞어 변을 아주 연하게 만들어 준다.
먹는 법
질경이 씨앗 껍질은 체내로 들어가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 부피를 크게 만들어 주는 팽창성 하제다. 대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인터넷 검색을 해본 가루로 된 차전자피가 많이 출시되어 있다. 약 3~3.5g 정도를 컵에 넣고 냉수 또는 미지근한 물에 잘 개어 마시면 된다.(소아의 경우는 성인의 절반으로 섭취합니다.) 이 가루가 물과 만나면 약 40배 정도 팽창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곱게 간 가루를 사다가 섭취해도 되며 건강기능식품도 먹기 편하게 포 형태나 환으로 판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어떤 방법이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루로 된 차전자피를 섭취 시 배가 빵빵한 느낌은 부작용이 아니라 수분을 끓여 당겨와 팽창한 것이기에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효능
위에서 언급한 대로 차전자피는 질경이 씨앗 껍질인데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잘 녹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에 잘 녹지 않는데 적절한 조화를 통하여 장내 수분을 확 흡수하여 장 운동의 활성화를 일으켜 준다. 딱딱한 변의 부피를 팽창시켜 변의 점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로 노폐물과 찌꺼기 배출까지 돕기데 장을 건강히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변비뿐 아니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은 수용성 식이섬유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란 성분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 생장을 돕기 때문이다.
부작용
큰 부작용이 없긴 하나 계속 가스가 차고 속이 울렁거린다면 용량을 더 줄여 봐야 한다. 그리고 성분 자체가 차갑기 때문에 평소 위장장애가 있는 분들은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이 걸 먹고 설사를 한다면 100% 부작용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신장 건강이 좋지 않거나 만성 신부전증이 있어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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