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상모반 치료시기와 실비적용여부

화염상모반증에 대하여 아마 많이 알고 있을 듯하다. 필자가 어릴 적만 해도 이 증상의 치료가 어려원 그냥 방치한 채로 살아가는 어린이가 많았다. 보통 얼굴에 붉은 점 형태로 넓게 퍼진형태가 특징인데 선천적으로 신생아에게 약 0.3%의 발생비율을 보이는 편이다.

 

육안으로는 넓게 퍼진 붉은점으로 보이나 모세혈관의 기형 증상으로 피부의 모세혈관 직경이 정상적이지 않게 늘어난 증상이다. 그럼 이렇게 화염상 모반증의 치료와 보험적용 여부, 치료에 걸리는 시간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하여 아래를 참고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원인과 증상

신체 다양한 곳에 발생하나 보통 안면부 피부분절의 삼차신경이 지배하는 부분이다. 아래 그림의 빨간색 부분이 교감신경과 연결된 곳인데 이곳의 기능이 소실되면서 혈관 긴장도의 하락으로 혈관 확장이 일어나면 붉은색 반이 형성된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그나마 어릴때부터 시작된 화염상 모반증은 젊은 시절까지는 그나마 선홍색이 옅게 생기고 얇은 편이나 성인이 되면 보라색으로 보일 정도로 색이 진해지고 모반증이 두텁게 형성된다. 제거 시술을 하지 않으면 절대 그냥 자연스레 없어지지 않으며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아래와 같이 보통 3세 이전의 치료를 해야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특히 많이 헷살려하는 부분이 아기들의 목덜미나 이마에 부처님처럼 빨간 반점이 올라오는 경우를 화염상 모반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신생아 연어반이라고 하여 신생아 때 있었어도 커가면서 자연스레 없어진다.

신생아연어반

 

선척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신생아는 위 사진처럼 의미하게 보이는데 성장하면서 점차 뚜렷해지는 모반증의 모태를 갖추게 된다.

 

치료방법

신생아 연어반과 구별이 되었다면 치료시기는 빠를 수록 좋은데 보통 3세 이전 제거를 권장한다. 혈관레이저 치료 방식으로 모반증의 증상 여부에 따라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치료시기가 소요되고 치료는 보통 1-회정도 실시하고 있다. 아무리 못해도 한 달에 1번은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한다.

화염상모반증

 

보험적용

화염상 모반으로 인하여 통증이나 가려움 등이 생겨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미용상의 목적으로 치료를 선택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 얼굴이나 목, 손, 발목, 무릎 이하 치료 시 보험적용이 가능하다. 어차피 할 것이라면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몸통 쪽보다 얼굴 부위의 치료가 더 수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건강보험적용 타이틀은 화염상 모반증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일상생활에 지장 초래를 하는 경우나 혈관종의 궤양화로 인한 2차 감염이나 기능장애로 인한 항목 2가지로 적용이 가능하다.

화염상모반증

 

실비 적용 방법

아이들 기준으로 혈관종이나 화염상 모반증, 무모, 다모, 딸기코 등 같은 레이저 치료는 태아일때 가입된 실손보험으로 가능하다. 그 기준은 레이저치료 6회 기준으로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단, 화염상 모반으로 인한 진단비는 받을 수 없으며, 일반 모반인 베커모반의 경우 질병치료가 아닌 외모개선 목적으로 간주하기에 레이저 치료를 해도 실손보험으로 처리는 불가능하다

 

여기까지 알아본 화염상모반증은 아기가 커 가면서 점점 커지기에 부모의 마음도 점점 무거워지는 질환이다. 아이를 가진 사실을 확인한 순간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이런 질환은 1회성 치료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하기에 목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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