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무더운 여름도 서서히 그 기능을 상실해 가면서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물신 풍겨오고 있습니다.
추석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면서 본격적인 환절기를 맞이 하여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건강 보양식이 아주 많은 현대사회에서
그 중에서 가장 좋다고 평가를 하고 있는 자라탕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라는 바다가 아닌 하천이나 못, 늪에서 서식하는 파충류입니다.
전세계 25종이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1종만 분포한다고 합니다. 자라의 경우 등껍데기와 배 껍데기는 인대라는 조직에 붙어 있습니다.
아예 몸과 함께 붙어 있기에 만화나 영화에서 보던 등 딱지만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수중동물이기 때문에 물속에서 대부분 살며, 발에 물갈퀴가 있어 헤엄치기에 유용합니다.
알을 산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는 물 밖으로 대부분 나오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먹이는 물고기나, 게, 개구리등의 육식을 즐기지만 호박같이 수분이 많은 야채도 먹는 잡식성 동물입니다.
그러나 이 녀석은 아무것도 먹지 않고 1~2년 정도는 살 수 있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억전년 빙하시대에 살고 있는 몇 안 되는 수중동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자연산의 경우 멸종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보호종으로 지정 되어 있기에 함부로 잡으면 안됩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자라탕의 재료인 자라는 양식하는 자라입니다.
이 녀석이 좋아하는 물 온도는 25~35 도 정도의 수온을 좋아하기에 여름철에 식욕이 왕성하고 산란도 5~7월쯤 물가의 흙에 구멍을 파고 산란을
하게 됩니다. 자라탕은 자라를 넣고 끓은 탕인데요~ 예로부터 자라는 보혈 효과가 좋은 동물이였다고 합니다.
자라는 등과 발톱을 빼고는 모두 먹을 먹을수가 있기에 버릴것이 없습니다.
보통 자라 한마리당 단백질이 많은 살코기는 400g정도 입니다.
주요 영양분은 100g당 단백질 15g, 지질 0.5g, 당질 0.9g, 회분 2.9g, 칼슘 870mg, 인 500mg, 철 6mg, 나트륨 95mg, 비타민ABC, 나이아신 3mg등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라탕 자라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리놀산, 레시틴, 타우린등을 많이 함유 하고 있다고 하죠!!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단백질과 결합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타우린은 담즙산과 결합하여 담즙 분비를 촉지시키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소화능력이 향상됩니다.
레시틴과 타우린의 상승효과로 인하여 지방분해 촉진과 동맥수축의 억제, 혈소판 응집, 혈액의 점착성을 낮고, 뇌졸중 예방, 심근경색을 예방한다네요
게다가 자라의 피는 사람의 피처럼 빨간 색인데요
들리는 소문처럼 자라의 피에는 단백질이나, 칼슘등의 성분은 근거가 없는 소문으로 밝혀진바 있습니다.
그래서 자라탕을 하실경우 피를 빼주고 있습니다. 국물도 혼탁해 지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자라는 버릴것이 없는 동물로 중국의 중약대사전을 보면 자라는 등딱지, 머리, 살코기, 피, 알, 쓸게, 기름, 위, 기름 등 조목 조목 나누어
그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인즉슨, 자라고기는 양기를 보충하고 음기의 부족도 받쳐준다고 하며 피는 안면 신경마비를 증상을 개선하고 결핵과 발열증상을 진정시킵니다.
알은 소금에 절인후 쪄 먹으면 허한기를 보충하는데 좋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라탕의 가격은 보통 한약재와 오골계등을 넣은 용봉탕 기준이 약 15만원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식당마다 다 다르기도 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손질한 자라를 바라 끓여먹기만 하게끔 진공 포장을 하여 5~6만원대에 인터넷에서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환절기 몸 보신을 위해서 자라탕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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