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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내내 저는 아오리라고 불리우는 초록사과를 참 많이 먹었습니다.

내일 모레면 9월인데도 아직도 초록사과를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아오리라는 이름 때문에 어쩌면 일본에서 넘어온 사과인가 하고 의구심이 드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원래는 아오리라는 이름보다는 쓰가루라고도 많이 불리는 품종입니다.

골든 딜리셔스에 홍옥을 교배하여 만든 사과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선 아오리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본 아오모리 사과시험장에서 홍옥 교배종을 아오리2호로 이름을 지었다고 1975년 쓰가루란 이름으로 최초 등록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1973년 도입하면서 1976선발하여 아오리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과일이 익는 이시는 8월하순경부터 9월 상순경으로 수확전에 과일이 가지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품종입니다.

조직이 치밀하고 홍로와는 다른 식감으로 과즙이 많고 맛이 매우 좋은 장점이 있는 품종입니다.



풋사과라는 품종과는 별개의 과일이 아오리 입니다.

풋사과의 뜻은 4cm~5cm의 설익은 사과를 뜻하니 구별하실 수 있겠죠~

아오리는 우리나라에서 모든 사과중 가장 먼저 출하된다고 합니다.




초록사과의 효능은 칼로리가 매우 낮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도록 먹어도 부담이 없는 과일입니다.

당연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겠죠~ 칼로리 자체가 100g당 45~50kcal이기 때문입니다.

인스턴트 커피 한잔정도의 칼로리 밖에 되지를 않네요~

그리고 무게 자체가 홍로처럼 엄청 크지가 않기 때문에 보통 150g~300g 사이를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껍질째 먹어야 그 효능이 더 좋은 초록사과는 펙틴성분이 엄청나기에 변비와 대변활동에 아주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며,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풍부함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뿐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하기에 노화방지예방에 좋으며, 폴리페놀성분으로 우리 몸속의 면역체계를 잘 잡아주는 동시에

동맥경화를 에방하는 혈관속의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인 혈관질환에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다 케르시틴 식물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에 히스타민의 분비를 늦춰준다고 하네요~ 히스타민 분비를 늦춰야 알레르기 반응에 덜 반응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미세먼지 많은 날일수록 그 실력을 발휘하는데요 , 그 이유는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에 흡연하시거나 먼지가 많이 나는 곳에서

일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시트르닌이라는 아미노산의 함유로 체내의 소변을 원활히 배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뇨작용을 하며, 마지막 은은한 향까지 편두통을

감소시킨다는 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온바 있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좋은 초록사과도 너무 많이 먹게되면 설사를 할 수도 있기에 너무 많은 양보다는

하루에 1~2개정도로 꾸준히 드시는게 좋다는 거 아시죠?




주의 하실점은 사과씨는 수박씨와는 다르게 독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독성이 강한 청가가리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사과씨에는 아미그달린 이라는 성분이 우리의 장으로 가서 글루코시다제라는 효소와 반응하면

벤조알데히드와 시안화물인 청산가리가 분해가 됩니다. 이때부터가 위험해 지는 순간입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무독성이지만 필요이상의 양이 쌍히게 되면 다른 물질과 반응하게 되면서 우리 몸에 아주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사과씨는 절대 드시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오직 무더운 여름철 한두달 밖에는 먹을 수 없는 제철과일로 알칼리성 식품인 초록사과 일부러 챙겨먹지 않으면

정말 너무 너무 손해가 막심하겠습니다.

영양제를 꾸준하게 챙겨 드시는 것도 좋지만, 체철 과일인 초록사과로 내 건강 챙기는 것도 아주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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